동맥경화증이 많이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길 때는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증세가 없어서 진단이 어렵습니다.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동맥경화를 알 수 있습니다.
- 문진
- 동맥경화를 만드는 위험인자인 흡연 기간과 양, 식사의 습관, 매일의 운동량,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의 병력을 파악하면, 동맥경화증이 진행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.
- 진찰
- 맥의 강도와 좌우 차, 목과 하복부의 잡음 등을 통해 동맥경화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혈압의 측정
-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안저검사
- 동맥경화가 있으면 눈 안의 망막동맥에 동맥경화 변화가 생기므로 안저경 검사를 시행합니다.
- 심전도
-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으면 심전도에 이상소견이 보여집니다. 특히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그 이상소견이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.
- 혈관경직도 검사 (PWV & ABI)
- 팔, 다리 혈관의 압력 비교로 사지혈관의 폐쇄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흉부X선 검사
- 대동맥의 경화를 정확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.
- 경동맥 초음파검사
- 목에 있는 경동맥의 동맥경화를 초음파기계를 이용하여 직접 측정이 가능합니다.
- 컴퓨터단층촬영 (CT)
- CT를 통해 동맥 경화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혈관조영술
- 동맥에 카테터라는 플라스틱 관을 통해 조영제를 주입하여 심장혈관과 뇌혈관의 동맥경화를 볼 수 있습니다. 이 검사는 동맥의 좁아진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