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DL 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합니다. (표 1)
- (1) 초고위험군
- 기존에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(관상동맥질환, 허혈성 뇌졸중, 일과성 뇌허혈 발작, 말초혈관질환)를 초고위험군 환자로 따로 분류하여, 이 경우 이차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70 mg/dL 미만 혹은 처음 수치보다 50%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.
- (2) 고위험군
- 관상동맥질환에 상당하는 위험인자인 경동맥질환(50%가 넘는 경동맥협착)이나 복부동맥류,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일차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0 mg/dL 이상인 경우 치료를 합니다.
- (3) 중등도 위험군
- 중등도 위험군의 기준은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(표 2)가 2개 이상인 경우 중등도 위험군으로 분류되며,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뒤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 130mg/dL 이상인 경우 스타틴을 복용합니다.
- (4) 저위험군
-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(표 2)가 1개 이하인 경우 저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뒤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 160 mg/dL 이상인 경우 약물을 복용합니다.
- (5)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한 치료지침
-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500 mg/dL 이상으로 상승되는 경우 이차적인 원인(체중 증가, 음주, 탄수화물 섭취, 만성신부전, 당뇨병, 갑상선기능저하, 임신, 에스트로겐, tamoxifen, glucocorticoid 등의 투약력) 및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또한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500 mg/dL 이상으로 상승된 경우 급성췌장염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위와 같은 원인을 교정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500 mg/dL 이상의 중성지방 농도가 확인되는 경우 fibrate, nicotinic acid, omega-3 fatty acid 등의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. 중성지방 농도가 200∼500 mg/dL인 경우, 먼저 일차적인 치료는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합니다. 이차 목표로 non-H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치료목표는 non-HDL 콜레스테롤 농도(=총콜레스테롤-HDL 콜레스테롤)를 계산하여 표 3의 기준에 따라 조정합니다. 목표 non-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기존의 LDL 콜레스테롤의 목표치에 30을 더한 값입니다.
표 1. 위험도 및 LDL 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른 치료의 기준
표 1. 위험도 및 LDL 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른 치료의 기준
위험도 |
LDL콜레스테롤 농도 |
70~99 |
100~129 |
130~159 |
160~189 |
≥190 |
- 초고위험군*
- 관상동맥질환
- 허혈성 뇌졸중
- 일과성 뇌허혈발작
- 말초혈관질환
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- 고위험군
- 경동맥질환†
- 복부동맥류
- 당뇨병
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고려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- 중등도 위험군§
- 주요위험인자 2개 이상
|
생활습관 개선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고려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- 저위험군§
- 주요위험인자 1개 이하
|
생활습관 개선 |
생활습관 개선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고려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생활습관 개선 및 투약시작 |
- *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기저치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와 상관 없이 바로 스타틴을 투약한다. 급성심근경색 이외의 초고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70 mg/dL 미만에서도 스타틴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.
- † 50%가 넘는 경동맥 협착이 확인된 경우
- § 중등도 위험군과 저위험군의 경우는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뒤에도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 시 스타틴 투약을 고려한다.
표 2.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*
- 흡연
-
- 고혈압 :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
- 저HDL 콜레스테롤(<40 mg/dL)
- 연령
-
-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
-
- 부모,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,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
- * 고HDL 콜레스테롤(60 mg/dL 이상)은 보호인자로 간주하여 총 위험인자 수에서 하나를 감하게 된다.
표 3. 위험도 분류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 및 non-HDL 콜레스테롤의 목표치
표 3. 위험도 분류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 및 non-HDL 콜레스테롤의 목표치
위험도 |
LDL 콜레스테롤 목표 (mg/dL) |
non-HDL 콜레스테롤 목표 (mg/dL) |
- 초고위험군
- 관상동맥질환
- 허혈성 뇌졸중
- 일과성 뇌허혈발작
- 말초혈관질환
|
<70 |
<100 |
- 고위험군
- 경동맥질환*
- 복부동맥류
- 당뇨병
|
<100 |
<130 |
- 중등도 위험군
- 주요위험인자 2개 이상
|
<130 |
<160 |
- 저위험군
- 주요위험인자 1개 이하
|
<160 |
<190 |